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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호야/먹거리

페레로 로쉐 (Ferrero rocher) 포켓 커피 (Pocket Coffee) 핸디카페와 이것이 다르다


포켓커피 18개 포장


얼마 전 먹어본 핸디 카페의 커피는 순한 느낌이었습니다. 흠... 그래서 오리지널을 주문했습니다. 제품이 싸지도 않지만, 국내 소셜커머스나 쇼핑몰은 작은 개수의 포장이 비싼데 이런 걸 끼워 팔며 가격을 높았습니다. 그래서 개수가 저렴한 포장인 18개 제품을 해외 배송으로 직접 구매 하였습니다. 옥션에서 파는 18개 * 6개 제품입니다.


* 핸디 카페 관련 글

2015/02/17 - [주부 호야/먹거리] - 포켓 커피 (Pocket Coffee) 한국 버젼 - 롯데 핸디 카페



포켓 커피 18개의 6상자의 포장컴팩트한 포장,박스포장도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제품을 받았을 때 느낌이 이런 느낌입니다. 예전에 커다란 상자 속에 잘 보지 않는 두꺼운 메뉴얼과 무식한 충전기가 들어 있는 폴더폰 상자를 보다가 정말 작은 상자에 필요 없는 메뉴얼 없이 주요 부품과 폰만 달랑 들어 있던 아이폰을 봤을때 느낌 말입니다. 꼭 필요한 실제 내용물 만큼의 포장만 되어 있습니다. 질소 포장으로 유명한 국내 과자들 처럼 초코칩 쿠키와 그 쿠키가 부서질까 아래 두껍게 주름 잡은 내용물 보다 큰 종이를 같이 판매하는 제품 포장하고는 격이 달라 보일 정도입니다. 포장 크기는 작지만, 가격은 더 비쌉니다.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지는 박스




일부 카페나 호텔에서 포켓 커피를 개별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계산대 옆에 놓기 좋게 디자인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총 18개의 포켓 커피가 정말 잘 정렬되어 있습니다. 액체로 채워져 있어 깨지기 쉬운 구조인데 역시 질소는 없습니다. 



얼마전 보여드린 롯데 핸디 카페와 어떤점이 다른지 보여드릴려고 접시에 셋팅을 했습니다. 


에스프레소 리퀴드가 흘러 나오는 모스이 볼만합니다.


드디어 쪼갰습니다. 찐한 100% 아라비카 커피액이 조금씩 흘러 나옵니다. 

절때 깨물어 먹지 마세요 사고나요 


초콜릿 안에 보이는 설탕 결정


 위에 줄무늬와 생긴 모양처럼 외관은 정말 비슷합니다. 핸디 카페와 포켓 커피는 사용하는 커피 외에 큰 차이가 하나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초콜릿 안에 얇은 설탕 결정이 있습니다. 그러니깐 포켓 커피는 초콜릿, 설탕 결정, 에스프레소 시럽 총 3개의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초콜릿이지만 한입에 넣고 깨물어 보면 이 설탕 결정 때문에 커피 사탕의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액상 커피사탕에 초콜릿은 조연의 역할인 거죠. 저만의 느낌 일 수 있지만, 포켓 커피를 먹으면 이 얇은 설탕 층으로 인해 에스프레소가 조금 더 차갑고 찐한 느낌을 주는 반면에 롯데 핸디 카페는 초콜릿과 함께 데워진 미지근한 에스프레소의 느낌을 줬습니다.


안쪽을 봐도 서명한 설탕 결정층을 볼 수 있습니다. 얇은 막의 커피사탕을 싸고 있는 초콜릿 처럼 되어 있습니다.

 

 외국 사탕 전문 사이트 이야기로는 이 설탕층이 시간이 지나면 약간씩 자란다고 합니다. 오래 될 수록 더 사탕 같아 지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