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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 Story

컴퓨터 백신을 바꾸었어요. 잘가 V3

내가 윈도우를 아직 쓰는 이유는 백신을 구매하여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V3를 오랫동안 사용했다. 하지만 국가가 혼란스러우니 국내 기업 제품을 쓴다는 건 좀 위험 할 것 같다. 중국 동네 아저씨도 하나씩 가지고 있다는 내 주민등록번호 때문에 재밌는 일이 참 많다. 잠을 자다가도 개인인증 문자를 받고 식사 중에 구글 인증을 실패했다는 알람메일도 받는다. 난 밥을 먹는 중인데 누가 또 로그인을 하는 거야/? 아 정말 부지런해. 그래서 백신 없는 MS윈도우는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몇일 전 부터 국가 기관 하는 짓을 보니 한국 업체 것은 불안하다는 생각을 했다. 국정원 요원이 V3안랩의 개발자나 팀장을 몰래 만나 다고 해보자. 총을 들이대며 너희 딸 학교 가는 것 보니 예쁘더라 라며 이 패턴 검출기능 넣어면 알지? 라고 했다거나 또는 검출 패턴을 추가 할 때마다 몰레 보고 하게 해뒀다고 해보자. 안랩 회사도 모르고 나라도 모르고 V3 사용자도 모를 일이다. 이게 국정원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자기 PC에서 인터넷 뱅킹도 하고 메일도 보내는 일반 사용자에겐 항상 뚫린 구멍이 있는 제품을 쓰는 것이고 보안 이란 게 빠른 시간안에 방어가 최선인 세상에서 사실상 유명무실한 제품을 쓰는 것이 된다. 


그래서 난 백신을 써야 하고 불안 하니깐. 제품을 바꾸기로 했다. 바꾸는 김에 좋은놈으로 바꾸기 위해 밴치마크 사이트에 가서 체크를 해보았다. 


http://www.av-comparatives.org/



실제 막아낸 기록을 월별로 볼 수 있다. 


1위 Panda

2위 BitDefender

3위 Kaspersky


안랩은 순위에도 없다. 



http://chart.av-comparatives.org/chart2.php




위의 링크로 가면 각 백신 벤더들의 수상내역의 변동 사항을 볼 수 잇다. Advanced+ 이 가장 높은 것이다. 

안랩 제품은 파일 검출에서 Tested 또는 Standard를 받았다.  BitDefender 는 가장 높은 성능을 유지 하고 있다. 이 내용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현시대의 백신은 이 순간 최고인 것은 의미가 없다. 백신이 나오기도 전에 프로그램 버그가 먼저 공개 되고 이 시간동안 벌어지는 공격은 방어수단도 없어 제로데이 어택이라고 한다. 컴퓨터를 쓰지 않거나 서비스를 중단 하지 않는 이상 뻔이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쓰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인터넷의 발달로 이런 공격이 실제로 가능하고 툴을 통해서 초등학생이 재미로 돌려 보기 때문에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재미로 당하게 된다. 가족들과 추억을 기록한 10년전 여행 사진을 재미로 누군가 지울 수 있다고 상상 해봐라. 돌아가신 어머님과 찍은 마지막 동영상 파일을 누군가 재미로 파괴 할 수 있다고 상상 해보자. 컴퓨터 사용의 신뢰가 깨어지는 소리다.   저 홈페이지에 가면 파일 검출 테스트외에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볼 수 있다. 


결론!


그래서 결정했다. BitDefender 제품을 구매하기로 


http://www.bitdefender.com/solutions/family-pack.html



일반적인 사용자는 이 제품이면 될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하고 3명의 유저에게 무제한 장치 보호

Mac/PC/Android까지 믿을 수있는 성능에 좋은 조건이다. 


고맙다 국정원 ... 정신 차리고 좋은 제품을 구매 할 수 있게 해줬다. 안랩과 작별할 시간이다.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