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정말 쌀쌀한 크리스마스
다음날 대학로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강풀의 순정만화를 연극으로 보았습니다. 만화의 따뜻했던 이야기가 다시 생각납니다. 공연을 본 후 밖에 나오니 여고생을 연기던 배우의 웃음소리가 에서 머릿속에서 계속 맴돕니다 "으하하 ~" 자지러지는 모습이 만화 속의 수영의 모습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점심은 일본식 라면집의 개업 이벤트로 1,000원에 먹었습니다. 맛있었고요. 가격 때문인지 맛이 없더래도 별로 아깝지 않은 기분이었죠. 그리고 나서 밖을 나왔는데 시간도 남고 뭘 할까 고민!. 그 날 살살한 날씨인데 따뜻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차 한잔 생각이 납니다. 으흠. 박명수가 라디오에서 했던 "으흠 스밀~~~" 흐흐 뭐 이런 분위기? 아이폰 검색의 도움을 받아 가까운 곳에 있는 "공간 루"로 향했습니다.
정말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밖은 너무 추운데 코너에서 나오는 따뜻한 온풍이 마음까지 녹이는 듯 합니다
맛보라고 조금 주셨는데 방금 구워서 그런지 아니면 솜씨가 좋아서인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미 배가 불렀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냠냠….
카페라떼의 그읏한 향~
자스민 향도 모락모락
이런 분위기? 맛맀는 차와 함께 좋은 분위기도 함께 마시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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