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여러 인연이 있지만 사심 없던 어린 시절 만났던 인연들이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곤 합니다. 부산에서 대학을 다니고 자기 사업도 하는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습니다. 소주 한잔 하려고요, 서로 집에 돌아가기 좋은 충무로에서 만났습니다. 같이 왔던 고등학교 후배가 안내 한 곳이 부산복집…. 서울에서 유명하다고 합니다. 가게가 잘돼서 근처에 하나 더 냈다고 합니다. 확실하지 않지만 사람들 말이 하나는 언니가 하고 다른 곳은 동생이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충무로에 부산복집이 두 개가 있는 것입니다.
"복불고기". 저는 이날 처음 먹어봤습니다.
이렇게 복이랑 뭐 우리들만의 이야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담에 또 볼 날을 기약 하면서요...
부산 복집 ^^; 기회가 되면 자주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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